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는 29일 정오께 서울 남산 3호터널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 받고 전복돼 병원으로 긴급하게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이 사고로 직접 차량을 운전 중이던 자드 사이드 엘 주한 레바논 대사는 급히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주한 레바논 하산 대사의 시신은 중구 백병원에 안치됐다. 사고 원인은 주한 레바논 대사의 과속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안타깝다”,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안타깝고 무섭네”,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이라니”,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반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사고로 남산3호터널 인근은 1시간 30여분 동안 차량 정체를 빚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