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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 요양병원 화재] 유가족들, '환자들에게 신경안정제 투여했다'
[헤럴드생생뉴스]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참사 비극이 발생한 가운데 유가족은 환자들에게 신경 안정제를 투여했다고 주장했다.

유가족들은 28일 오후 장성군 효사랑 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이 환자를 손쉬운 관리를 핑계로 환자들의 손을 묶고 신경 안정제를 투여했다고 주장했다.
▲ 장성 요양병원 화재

또한 구조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들의 진술과 일부 유가족이 보유한 사진 등을 근거로 주장해 유가족들의 증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해당 소방 당국은 유가족의 주장에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소방당국은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애도하며 모든 의혹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성 요양병원 방화 사건의 유력 용의자는 80대 치매 노인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용의자는 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장성 요양 병원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성 요양 병원 화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성 요양 병원 화재, 아픈 분들이라 더 슬프다”, “ 장성 요양 병원 화재, 유가족들 힘내세요”, “장성 요양 병원 화재, 도곡역 화재도 모자라 오늘 하루 장난 아니다”, “장성 요양 병원 화재, 용의자분도 치매 노인이라 뭐라 할 말이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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