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0시 27분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 장성요양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320여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장성요양병원 화재 |
특히 장성요양병원 화재가 난 병동에는 환자 30여 명이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방 당국은 환자 26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병원 안에 남은 다른 환자가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또, 장성요양병원 화재로 인해 연기가 많이 발생했고, 환자 대부분이 70대 고령이어서 중상자가 많은 것 같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장성요양병원 화재는 2층 별관에서 시작돼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은 잡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