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포스터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22일, 박원순 후보는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영화와 만화 등을 이용한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원순 포스터 |
박원순 후보는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패러디해 ‘서울을 지켜라’ 포스터를 내놨다. 또 최근 유행어로 떠오른 배우 김보성의 ‘으리(의리)’를 패러디한 ‘으리 포스터’도 선보였다.
‘박원순 서울시장 공약이행률 85.6% 완료’라고 적혀있는 포스터에는 배우 김보성이 ‘약속을 지키으리’라고 외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또 만화 ‘슬램덩크’의 등장인물인 김수겸을 패러디한 포스터도 신선함을 주고 있다. 김수겸은 ‘슬램덩크’에서 뛰어난 리더이자 동시에 선수로 뛰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