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들 정예선 고소 소식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밝혔다.
정몽준 아들 정예선 고소 소식이 알려진 19일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유족 중 한명이 정몽준 씨 아들 고소? 현장에 유족밖에 없었다?”라며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 대표 직함 달고 정치 선동했던 안철수당 정치인은 누군가요”라고 밝혔다.
▲ 변희재 트위터 |
이어 “유족들 모아놓고 다이빙벨 사기쳤던 이상호는 뭔가요”라며 “해도 해도 너무 하군요”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또, 정몽준 아들 정예선 고소와 관련해 “정몽준 씨는 이걸 알아야 한다”며 “오늘 유족 중 1명이 아들을 고소했지만, 그 기사를 친노포털 다음이 메인에 띄웠다. 6월 1일, 2일쯤 무조건 친노포털에서 음해 기사 48시간 걸어놓는다는 걸 머리 속에 계산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몽준 아들 정예선 고소는 앞서 지난달 21일 정몽준 막내아들인 정예선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한다”며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