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18일 "오전 8시쯤 굴착기를 이용해 건물 3,4층 부근부터 철거전문업체가 철거작업을 진행하던 중, 오전 11시 50분쯤 건물이 완전히 붕괴됐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철거작업은 철거 작업 시작 후 3시간 30분 만에 일부 기둥을 건드리자마자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다.
당시 현장에는 철거작업에 나선 근로자 7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 오피스텔 붕괴(사진=SBS) |
이 오피스텔과 고시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신축중이었던 쌍둥이 빌딩으로 현재 철거 되지 않은 건물에 대한 1차 안전진단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산 오피스텔 붕괴, 붕괴되지 않은 옆 건물, 안전한가", "아산 오피스텔 붕괴, 부실공사 하지 좀 마", "아산 오피스텔 붕괴, 인명피해 없어 다행"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