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국내외 30여개국에서 정상이 바뀔 수 있는 선거가 치러진다. 지구촌이 일대 격변기를 맞고 있다. 21세기 들어 대한민국은 진보, 보수 대통령을 번갈아 경험했다. 국민은 혼란스러웠고, 실망을 넘어 절망했다. 오는 12월 19일 어떤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를 뽑느냐에 따라 국민의 행복,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이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고유의 복지국가, 경제ㆍ정치 민주화, 국민 통합의 홀씨를 뿌리는, 사실상 21세기 들어 첫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명섭 기자 msir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