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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건 감사원장, 한누리 학교 방문
양건 감사원장은 12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신월 7동소재 한누리 학교를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누리 학교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방과후 학교로 32명이 이 학교에 소속돼 있다.

양 감사원장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며 “이미 남한 내 북한이탈주민이 2만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이들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 따뜻한 배려는 물론 사회적 시스템이 더욱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감사원장은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아동복지교사, 급식교사,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홍석희 기자 @zizek88>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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