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상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3일 상장추진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상장추진 TFT는 전략기획팀을 비롯해 계리팀, 회계팀 인력을 주축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성공적인 상장 추진을 위해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7월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기까지 ▷전반적인 전략 수립 ▷기업실사 준비 및 대응 ▷관련 자료 준비 등 상장이 완료 될 때까지 실무활동을 담당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상장 완료후에도 TFT 일부 인력은 공시 및 IR 업무 수행을 하는 등 꾸준한 지원 및 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양병천 TF팀장은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상장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월 제 3자 배정방식으로 국내외 대표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 사학연금, 우정사업본부, 오릭스 등이 포함된 사모펀드를 통해 주당 1만4200원에 총 4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
<김양규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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