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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완 기재부 장관 내정자, “뜨거운 가슴과 찬 머리로 향후 10년을 내다보겠다”
박재완(56)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우리 경제의 체질을 착실히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참으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사심없이 올인코자 한다”는 뜻도 전했다.

더불어 탁상과 현장 사이의 간격을 줄이고 거시지표와 체감경기의 간격도 줄이기 위해 부처 칸막이를 낮추겠다는 뜻도 명확히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뜨거운 가슴과 찬머리를 조화시켜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박 장관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취임할 때에도 끄거운 가슴과 찬 머리로 장관 업무를 충실해 해나갈 것을 다짐한 바 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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