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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사랑의 빨래, 행복의 도배’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28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은평ㆍ서대문 적십자 봉사관에서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하고 임원 봉사활동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 및 도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진원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은 겨우내 묵은 이불빨래를 세탁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놀이방으로 사용할 공간에 직접 도배도 했다.

또 봉사관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사랑의 빵굼터 운영을 위한 제빵기기도 지원했다. 신한은행 봉사단 관계자는 “2004년부터 은행장 및 임원들이 매월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 4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매년 사랑의 헌혈 운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지역내 적십자 봉사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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