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판교 택지지구내 오피스텔사업에 신디케이트론으로 4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교 오피스텔사업은 인엔드아웃이 시행하고 극동건설과 지주사인 웅진홀딩스가 책임준공 및 책임분양을 연대 보증을 맡았다.
군인공제회는 300억 원을 일시 대여하고, 필요시 캐피탈 콜 100억 원을 추가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판교 오피스텔사업은 판교택지지구내 중심상업지역인 503-3블록(지하5층∼지상17층)과 503-4블록(지하5층∼16층ㆍ조감도) 2개동에 오피스텔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대지면적은 2874㎡(869평)이다. 건축규모는 연면적 1만 900평, 용적율 799%에 오피스텔 256실, 상가 2829평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지는 판교택지지구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 강남과는 10km, 분당은 2km 거리다. 또 신분당선 판교역과는 도보로 3분 거리(오는 9월 개통예정)에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아울러 테크노벨리(유동인구 16만명), 판교역 알파 돔(유동인구 40만명)과 인접해 있어 향후 오피스텔 및 상가 분양시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건축허가가 완료됐으며, 올 6월에 착공 및 분양을 하여 2013년 9월에 준공 및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자산규모 8조 3000여억 원인 군인공제회는 건설ㆍ부동산사업에 약 3조 6000여억 원을 투자 중이며, 올해 8700여억 원을 신규 투자할 계획하고 있다.
김민현 기자/ ie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