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사고 여파로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조만간 방사선이 검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웨덴 방사선안전당국은 18일(현지시간) 지금으로부터 일주일 안에 스웨덴에서 매우 정확한 기기를 이용해 방사능을 가진 원자들을 검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웨덴 국민이나 환경에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당국은 덧붙였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방사성 미세 물질은 최근 태평양을 건너 미 서부 해안에서도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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