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안국신(64·사진) 신임 총장이 “연구와 교육 앙면에서 글로벌 리딩 대학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6일 중앙대 제13대 총장으로 취임한 안 총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연구의 수월성이 없는 교육이나 훌륭한 교육이 없는 연구로는 결코 세계가 인정하는 명문대학으로 올라 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 총장은 “연구력이 왕성한 교수는 연구에, 강의 경험이 풍부한 원로 교수는 교육에 특화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강의 전담 교수와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