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희망 도서관은 학교 본관 2층의 교실을 리뉴얼 공사를 거쳐 정보검색 장비, 책걸상 및 개인 사물함 등이 설치됐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췄고, 시청각 수업은 물론 작은 영화관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보다 다양한 교육이 가능해졌다.
뉴스킨 희망 도서관 기증사업은 2008년 3월 충북 소재의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이 여덟 번째다. 교육 시설이 부족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년 두 곳 이상의 학교에 최신식 도서관을 기증하고 있다. 특히, 사업기금은 뉴스킨 회원들이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설립한 뉴스킨 포스 포 굿(force for good) 후원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진행돼 더욱 뜻깊다.
유병석 뉴스킨코리아 대표이사는 “자연을 벗삼아 자라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 도서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