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9일 열리는 터키와의 평가전에는 은퇴한 이영표, 박지성과 수비수 곽태휘가 빠지고 윤석영, 홍철, 최성국이 새로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2월 9일 터키 트라브존에서 열리는 터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출전할 태극전사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과 이영표의 부재.
또한 아시안컵에서 실책으로 상대팀에 두번이나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퇴장까지 당한 곽태휘도 대표팀 명단에서 탈락했다. 그 대신 수비수에는 조광래 감독이 체크해보겠다고 밝힌바 있던 홍철 윤석영이 새로 이름을 올렸으며, 미드필더진에는 최성국이 복귀해 빈 자리를 메우게 됐다.
또한 발랑시엔 FC의 주전으로 자리잡은 유망주 남태희가 A국가대표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희윤 기자/im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