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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날개’·대형항공사 ‘잠잠’…상반기 엇갈린 성적표, 왜? [비즈360]
항공업계가 올해 상반기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작년까지 ‘화물기 특수’를 누렸던 대형항공사(FSC)의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반면, 여객 수요가 늘어난 저비용항공사(LCC)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LCC 업계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 제주항공,...
2023.08.18 09:40
“최악 중국 경기에 실적 직격탄이지만…” 석유화학 ‘빅4’ R&D는 더 늘렸다 [비즈360]
중국 경제의 총체적 부진 여파로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석유화학업계에서 실적 침체 등 장기 불황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국내 석화 ‘빅4’로 꼽히는 LG화학·롯데케미칼·금호석유화학·한화솔루션(케미칼 부문) 등 주요 기업들이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에...
2023.08.17 16:27
세계 석학부터 전문가까지…‘두뇌’ 충전하는 배터리사, 전략은? [비즈360]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석학,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대규모 양산 능력 확보와 신소재 개발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달 1일 주용락 전 코넬대 화학공학...
2023.08.17 10:08
“TV·가전 이상 기업 외치더니” LG전자, ‘최대 모터쇼’ 출사표 던진 이유는? [비즈360]
LG전자가 다음달 세계 최대 모터쇼에서 전장 사업 비전 발표를 앞둔 가운데, 올해 연말 전장 사업 매출이 10조원을 돌파하고 수주잔고는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유력하게 전망된다. LG전자 사업 양대 축인 TV와 생활가전에 더해 전장이 완벽하게 핵심 비즈니스로 올라서며 LG전자가 모빌리티 시장에 강력한 눈도장을 찍고 있...
2023.08.17 10:06
‘모델Y’ 300만원 더 내렸다…갈수록 치열해지는 中 전기차 경쟁 왜? [비즈360]
현대자동차와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기업들이 차량 가격을 낮추고, 공략형 신차를 내놓는 등 중국 전기차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지 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늘리는 가운데 공격적인 가격정책과 현지 특화마케팅을 앞세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완성차업계에 ...
2023.08.16 13:57
“땅속 이산화탄소 묻고도 소떼 완벽 방목” 호주가 ‘넷제로’ 열쇠 된 이유는? [비즈360]
“여러분 발밑에는 9만5000t의 이산화탄소가 안전하게 저장돼 있습니다. 토양가스로도, 지하수로도 이산화탄소는 새어 올라오지 않아요. 보시다시피 푸른 잔디와 가축들, 그 밖에 여러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에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폴 바라클로그 오트웨이 국제 CCS(탄소 포집·저장) 실증센터 최고...
2023.08.16 10:01
해운업 불황에도 ‘탱커선’만 웃는 이유? [비즈360]
세계적인 물류시장의 변화 속에서 올해 상반기 해운업계가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코로나19 대유행 특수가 끝난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사들은 실적이 소폭 감소했지만, 탱커선(원유・석유화학제품 운송선) 업체들은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1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KSS해운의 포괄손익계산서상 매출액은 2064억원, 영업이...
2023.08.16 09:41
“중국 의존도 줄일 최적 대안?” 한국 기업은 왜 ‘호주’로 눈 돌릴까 [비즈36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글로벌 주요국들의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같은 정세 변화 속에서 국내 산업계는 중국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최적 대안으로 호주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이 ‘자원 무기화’를 꺼내들고 보호무역주의를 적극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ldqu...
2023.08.15 09:18
“너희는 입니? 우린 튀겨” 삼성 ‘입는 로봇’에 LG는 ‘치킨 로봇’ 응수 [비즈360]
LG전자가 치킨 로봇 상용화 사업을 위한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며 삼성전자의 ‘웨어러블(입는) 로봇’ 사업에 맞불을 놓고 있다. 최근 LG전자가 치킨 등 관련 튀김로봇의 상표권을 등록 완료하며 조리용 로봇 시장을 새롭게 정조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역시 소비자들이 착용하는 생활 밀착...
2023.08.15 08:21
“하반기 반등한다더니…” 반도체 부활, 더 늦어지나 [비즈360]
‘상저하고’를 기대하며 반등을 준비하던 반도체 업계에 다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금융투자업계가 올 초 대비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불황이 장기화되며 수요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추가 감산 등 초강수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
2023.08.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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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