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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재활용에 미친 20대 CEO…대학 졸업도 전에 100억 회사 키운 비결 [지구, 뭐래?]
플라스틱은 석유 찌꺼기로 만든 고분자 화합물이다. 분자 구조를 끊어내기만 하면 다시 기름으로 돌려보낼 수도 있다. 실제 이미 이같은 방식으로 기름을 만들어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젠 굳이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 법도 하다. 하지만, 재활용을 아예 포기할 만큼 플라스틱은 하찮...
2022.02.17 06:01
작년에만 여의도 3배가 산불로 사라졌다[지구, 뭐래?]
여의도 2.94배 여의도 2.94배. 작년 한 해에만 산불로 사라진 산림 면적이다. 매년 평균 1000ha가 넘는 나무가 산불로 한순간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산불 대부분은 인재(人災)다. 코로나 사태 이후 산마다 등산객이 넘쳐 나고 있다. 과연 우린 등산을 즐길 기본을 갖춘 것일까? 경북 영덕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면...
2022.02.16 19:05
똥까지 고민하는 사람들, 친환경적으로 쌀 순 없나요?[지구, 뭐래?]
마법의 기술이 있다 아이들과 놀아주기 힘들 때, 반드시 통할 ‘마법의 기술’이 있다. 일단 이 단어만 들어도 벌써 킥킥거린다. 서먹한 분위기도 금세 후끈 달아오르니, 이 마법 같은 대화 주제는 바로 ‘똥’이다. 똥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환경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전 인류 누구라면 만...
2022.02.16 06:02
우리나라 바다 쓰레기 20%가 제주도에 있다 [지구, 뭐래?]
제주 바닷가에서 수거된 쓰레기가 해마다 가파르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총 2만t이 넘어, 전국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제주 관광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광객이 버린 쓰레기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시 갑) 의...
2022.02.15 06:01
폐그물 재활용해 만든 갤럭시S22…“거북이 희망 vs 값 내려라” [지구, 뭐래?]
“거북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vs 프리미엄 모델에 재활용 소재라니..” 삼성전자가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폐어망을 재활용해 일부 부품에 적용한 것이다. 재사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탄소 배...
2022.02.12 06:01
회사원인 그가 ‘부캐’를 만들었다[지구, 뭐래?]
아, 재미없다 먹고살고자 바둥거리기만 해도 사실 바쁘다. 그렇게 시간은 흐른다. 그러다 보면 내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돌아보게 된다. 뭔가 의미 있는 삶을 살고픈 바람. 하지만 숨통 없는 일상. 그 안에서 고민은 쌓여간다. 아, 사는 거 참 재미없네. 누구나 한번은 겪어봤을 고민.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대안을...
2022.02.11 06:01
“그린워싱? 그거라도 해야 바뀌죠” 친환경 스타트업 대표의 부탁 [지구, 뭐래?]
지난해부터 스타벅스는 제주도 전역과 서울 일부 지역의 매장을 일회용 컵 없는 ‘에코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신 여러 번 쓸 수 있는 플라스틱 컵에 음료를 제공하는데, 고객이 직접 컵을 세척해 반납해야 한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두고 누군가는 ‘그린워싱(위장...
2022.02.10 06:01
주목받는 ‘수리할 권리’, 전파상도 부활할까[지구, 뭐래?]
골목마다 전파상 있던 시절 골목마다 전파사가 있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동네 몇 바퀴 돌아도 찾기 힘든 업종이 됐다. 하지만, 늘어나는 가전제품을 다시 쓰고 소비자가 제품을 수리할 권리인 ‘수리권’에 관심이 커지면서 분위기는 변화할 조짐이다. 전자제품 수리와 카페를 접목한 리페어 카페 등장 등이 그...
2022.02.09 06:01
샴푸통 하나에 부품 10개…재활용 포기해도 되는 이유 [지구, 뭐래?]
쓰레기 대체 도감 〈6〉 샴푸통 “굳이 플라스틱이어야 하나? 꼭 일회용으로 만들어야 했나? 애초에 꼭 필요한 물건이었던가?” 너무나 당연하게 한 번만 쓰이고 버려지는,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하고 노력하면 친환경적일 수 있는 물건들의 이야기.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샴푸통은 도대체 어떻게...
2022.02.08 06:01
매년 9억개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 빨대, 놀라운 대체품들이 있다[지구, 뭐래?]
9억3800만개 1년 동안 주요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 19곳에서 사용한 플라스틱 빨대는 9억3800만개. 무게로 따지면 657t. 플라스틱 빨대에 ‘t’이란 단위가 붙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다. 2015년 바다거북 코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빼내는 영상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크나큰 충격이 일었다. 이후 플라...
2022.02.0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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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