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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설족도 외롭지 않아!…편의점 도시락만 있다면 [언박싱]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명절 연휴에도 혼자 보내는 이들이 많다. 비대면 명절에 고향 방문을 자제하면서 이런 이들은 더욱 늘었다. 편의점은 이들을 겨냥해 떡국이나 모듬전, 잡채 등 명절 음식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모두 갖춰고 먹거리를 강화했다. 특히 연휴 기간 문을 닫는 식당들이 많기 때문에 편의점은 손쉽게 명절...
2022.02.01 07:01
“수고한 여보, TV 앞으로”…홈쇼핑 힐링 아이템 주목 [언박싱]
설 준비와 손님 치르기로 바쁜 명절을 보낸 주부들을 위해 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이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한다. 특히 홈쇼핑 업체들은 모처럼 살아난 명절 소비심리를 이어가기 위해 프리미엄 상품 구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의 TV쇼핑 채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31일부터...
2022.01.31 11:11
“차례상에 올라온 간편식·호텔식” 설 식탁이 달라졌다 [언박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설 식탁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설 연휴 중 고향 방문 대신 집에 머무르려는 사람이 늘면서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하는 것이 새로운 명절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높아지는 장바구니 물가 탓에 간편식으로 차례상을 차리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호텔셰프가 만든 ...
2022.01.31 11:01
설 연휴 당신도 ‘집콕족’? 백화점 이색전시 심심할 틈 없네 [언박싱]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 맞는 호랑이띠 해 임인년 설 풍경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명절이면 교통 체증을 뚫고 고향과 부모님 댁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가족과 단란하게 보내거나 혼자 장기간 휴식을 취하는 젊은 세대도 늘었다. ‘귀성 포기’를 의미하는 ‘귀...
2022.01.30 11:12
물가 폭등에 명절 식탁, 밀키트가 책임진다…예약 배송 폭증 [언박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이번 설 명절에는 단출한 구성의 가족 끼리 모여 명절 음식을 차려 먹는 설 풍경이 예상된다. 간편하고 간소화된 명절 요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명절 전 밀키트 예약 배송이 폭증했다. 30일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에 따르면 설 전 마지막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
2022.01.30 09:02
설 선물 세트에도 ‘ESG’…얼마나 더 줄였나 [언박싱]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오는 설 명절에도 친환경 포장을 강조한 선물 세트가 족족 출시됐다. 식품기업들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플라스틱 빼기’에 나섰다. CJ 제일제당은 국민 명절 선물 ‘스팸 세트’에서 노란 뚜껑을 없앴...
2022.01.30 09:02
설 선물 준비 아직이라면, 당일배송·선물하기 어때요 [언박싱]
설 연휴가 시작됐지만 미처 지인들을 위한 선물 준비를 못한 사람들도 많다. 이미 배송접수가 마감된 곳들도 많아, 비대면 명절을 맞아 선물만 보내려고 하는 경우에는 더욱 곤란하다. 이에 연휴 첫날까지 바로 배송해주는 백화점이나, 아예 배송이 필요없는 선물하기 수요가 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6...
2022.01.29 07:01
티몬 직원은 강남 출근 대신 창원서 ‘한 달 살기’ 했을까 [언박싱]
26일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다감농원. 약 9000평에 이르는 이곳으로 들어서면 높이 2m 정도의 단감나무가 널려있다. 연간 생산되는 단감만 200t(톤)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2004년부터는 이곳에서 난 단감이 현대백화점 전국 매장에 납품되고 있을 정도다. 그런데 31년간 단감 재배를 해온 강창국(62) 단감 농업마이...
2022.01.28 10:10
코로나 3년차, 명절에 건강 더 챙긴다 [언박싱]
코로나 팬데믹 3년차에 접어들면서 이번 명절에도 건강을 챙기는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분위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건강식품 선물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유통가가 막판 판매까지 열을 올리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
2022.01.27 10:51
“정성이 있는데 되팔아도 되나?” 당근마켓 명절선물 거래 갑론을박[언박싱]
#1 ‘스팸 6개 7500원에 팝니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김 모(29) 씨는 지난 추석 때 거래처로부터 받은 ‘스팸 선물세트’를 당근마켓에 팔았다. 스팸 클래식 120g 두개와 200g 네개를 7500원에 올리자 곧 바로 구매자가 나타났다. 스팸 클래식 200g은 CJ더마켓에서 4180원에 팔리는 만큼 가격 ...
2022.01.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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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