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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평가에 중대한 하자 있다" 주장…전북교육청 "문제없다"
상산고등학교가 2일 전북도 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평가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지정취소 결정의 원천 무효를 주장했다.반면 도 교육청은"평가절차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상산고의 주장을 일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삼옥 상산고 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도 교육...
2019.07.02 17:16
최임위 노동자위원, 내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 시급 1만원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노동자위원이 내년도 최저임금액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원을 제시했다. 현행대비 19.8% 인상안으로 월급으로는 209만원(주 소정노동시간 40시간, 월 기준시간수 209시간)이다.최임위는 2일 오후 3시 정부 세종청사 최임위 회의실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액 최초 제시안을 받...
2019.07.02 16:52
KAIST, AI 활용 효소기능 예측기술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와 김현욱 교수의 초세대 협업연구실 공동연구팀이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효소의 기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컴퓨터 방법론 'DeepEC'를 개발했다.효소는 세포 내의 생화학반응들을 촉진하는 단백질 촉매로 이들의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세포의 대...
2019.07.02 16:44
최저임금위원회 파행 지속…최저임금 심의에 경영계 또 불참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 불참 중인 사용자위원들이 2일 열린 전원회의에도 나오지 않는 등 최임위가 파행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근로자위원들은 복귀를 더 기다릴 것 없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밀어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2019.07.02 16:34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비닐봉지 유료화했더니 사용량 84% 급감
국내 주요 제과업체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비닐봉지를 유료화한 결과, 비닐봉지 사용량이 최근 1년 만에 최고 84%까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환경부는 작년 7월 2일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2일 공개했다. 파리바게뜨는 전국에 매장 345...
2019.07.02 15:41
[인사]경찰청
▶ 경찰청 ▷경찰대학장 이준섭(승진)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 김창룡(승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배용주(승진)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 이문수 ▷〃 수사부장 이명교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김남현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진교훈 ▷〃 교통지도부장 진정무 ▷〃 생활안전부장 이...
2019.07.02 15:32
충북도, 아세안시장 진출위해 경제사절단 파견
충북도는 지난 6월 23일~29일까지 도내 기업인협회, 이노비즈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수출기업 6개사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에 파견해 아세안 신시장 세일즈 마케팅을 추진했다.이번 일정은 예전과 달리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비즈니스 협력포럼, 기업교류회, 경제우호협력교류 등 통상과 교류를 망...
2019.07.02 15:26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한진가 모녀 1심서 집행유예
필리핀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2일 위계공무집행방해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
2019.07.02 14:54
"붉은 수돗물이 저수조 때문?" 박원순 비난하는 물탱크업계
물탱크업계가 박원순 시장의 '저수조 제거'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섰다.박 시장은 지난달 21일 영등포구 문래동을 방문해 "물은 저장하면 썩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저수조를 모두 없애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는 '붉은 수돗물' 사태가 서울 일부 지역에서도 보고되자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적하...
2019.07.02 14:30
서울시 '새로운 효창공원' 공론화 시작
서울시는 효창독립 100년공원(가칭)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갈 144인의 거버넌스인 '효창독립 100년포럼'(이하 포럼)를 구성 완료하고 본격적인 대시민 공론화 작업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포럼은 독립운동가 묘역과 효창운동장을 비롯해 효창공원 일대 기본계획 수립을 주도해 조성방향을 결정하고 주요내용을 논의하는...
2019.07.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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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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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