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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 15년만에 독립기념관서 열려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오는 15일 오전10시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와 각계각층의 국민, 사회 단체 대표, 주한외교단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광복절 경축식이 독립기념관에서 거행되는 건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행정안전부는 광복절 경축식은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2019.08.13 10:28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경찰에 수사종결권 부여 필요” 입장 정리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시대적 상황이 바뀌었다”며 경찰에 사건 종결권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사무실로 출근하며 ‘2005년 검찰이 수사 종결권을 가져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 정부 검찰 개혁 방향과 다른...
2019.08.13 10:26
노원구, 치매안심센터 어르신들 ‘장미’ 리메이크곡 발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알로하하하’ 합창단이 지난달 22일 가수 이한철, 사회공헌 네트워크 ‘나우’와 함께 음원을 발표해 화제다.발표한 음원은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가수 ‘사월과 오월’의 ‘장미’를 리메이크한 것으...
2019.08.13 10:23
2018년 대한민국 ‘살인범’ 은…‘40대 무직 남성, 친족겨냥, 우발적 살인’
40대 무직 남성, 피해자는 가족, 범행도구는 칼, 범행동기는 우발적 살인.지난 한 해 검거된 350명의 살인범의 대표적 특징이다. 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했으며, 남성 살인범이 여성 살인범의 4배 가까이 됐다. 피해자 중에는 친족이 많았고 주된 범행동기는 우발적 살인이었다.범행도구로 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9.08.13 10:11
600년 북촌 한옥길 축제 ‘한옥, 문을 열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5~18일 가회동, 삼청동 일대에서 북촌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600년 북촌 한옥길 축제-한옥, 문을 열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북촌 일대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종로구와 서울시, 북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의기투합한 이번 축제는 누구나 실제 생활한옥을 들여다...
2019.08.13 10:09
강동구, 내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14일 오후 5시 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동구와 강동구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소녀상 건립을 후원해 온 각 시민단체 대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9.08.13 10:08
[2022 대입] ‘문이과 통합’ 내세웠지만…수험생 혼란 가중 "입시 컨설팅 필요할 판"
교육부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바뀐 계획의 핵심은 문·이과 통합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대학마다 계열별로 선택 과목이 구분돼 있어 수험생들에게는 보다 치밀한 입시전략이 필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발표의 핵심은 ...
2019.08.13 10:06
‘文공약’ 자치경찰제 시행 코앞인데… 경찰은 ‘관할 분쟁중’
경찰 조직 내 관할 분쟁이 여전하다. 사안 처리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어느 경찰서가 책임이 더 크냐는 것이 분쟁의 핵심이다. 자치경찰제 시행을 목전에 둔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같은 조직인 ‘국가경찰’로 묶여 있어도 관할 분쟁이 생기는는데, 경찰이 두조직(국가경찰vs자치경찰)으로 나뉘게 될 경...
2019.08.13 10:06
대구한의대 박종필 교수팀, 비만 조기 진단 바이오 센서 개발
대구한의대는 제약공학과 박종필 교수 연구팀이 중앙대, 계명대 의대 연구팀과 함께 비만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 센서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과제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불편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존 검출 방법 대신 극미량의 환자 혈액만...
2019.08.13 09:58
“주52시간 초과” 고발에…대법원 “사용자 지휘·감독 없으면 근로시간 아니다”
회사가 정한 근무시간이 주52시간을 초과하더라도, 실제 근로자가 자유롭게 사용한 시간이 있다면 그만큼은 빼고 근로시간을 계산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사측의 지휘·감독이 없는 업무 대기시간은 일을 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판단으로, 법정 근로시간을 계산하는 기준을 세분화 한 판결로 받아들여...
2019.08.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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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