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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저축은행 사태 갈라진 여야...與 “법 개정부터” 野 “공적자금 투입을”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에 이어 관련 저축은행들로부터의 예금인출로 금융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정치권은 특단의 유동성 확보만이 사태를 막을 유일한 길이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상황이 악화하면서 금융당국의 판단착오 및 실기(失機)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각론에서는...
2011.02.22 09:39
김무성, “예산안 통과 과정의 국민 실망 사과드린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1일 “예산안 통과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킨 데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후 “예산안 처리만은 양보할 수 없었다”며 “해마다 반복된 악순환의 고리를 이번에는 끊어보자는 것이 결단을 내린 순수한...
2011.02.21 11:16
정두언 “개헌은 '그들만의 리그'라는게 민심”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1일 여권의 개헌론과 관련, “한나라당 지도부가 민심과 달리 가면 딴나라당 소리를 들으면서 민심으로부터 외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헌특위 구성이 의결되자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여당의 개헌 논의에 대해 민심은 분명히 부정적...
2011.02.21 10:30
국회에서 책 가장 많이 빌린 의원
국회도서관(관장 유재일)은 19일 도서관의 이용실적에 따라 ‘최우수 국회의원’ 2명을 선정했다.최우수 선정자로는 민주당 소속의 홍재형 국회부의장과 김춘진 의원이다.두 의원은 도서관 자체 집계 결과에 따라 전체 재적 의원 중 가장 많이 도서 열람 및 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서관은 오는 21일 개관 59주년을...
2011.02.20 11:25
선관위, 석패율 및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검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석패율 제도와 미국식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선거법 개정 의견을 마련 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선관위 관계자는“현재 실무적으로 석패율제 및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등을 방향으로 한 선거법 개정 의견을 작성 중”이라며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구성된 만...
2011.02.19 11:32
與공천특위, 경선 선거인단 규모 `유권자 3%'로
한나라당 공천제도개혁특위(위원장 나경원 최고위원)는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 공천을 위한 경선시 선거인단 규모를 ‘선거구 유권자의 3% 이상’, 평균 4600명 이상으로 하기로 했다.지난 18대 총선 당시 국회의원 선거구 유권자 수가 평균 15만5581명이었다는 점에서 국회의원 공천을 위한 경선이...
2011.02.18 16:44
“교인의 힘을 모르나 본데…” 의원들, 수쿠크법 협박전화 몸살
“수쿠크법을 통과시키면 윤증현(기재부 장관)과 같이 기독교 2적(敵)으로 규정하고 행동으로 빈말이 아니란걸 보여주겠다”18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의 모 의원이 이같은 내용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기자에게 보여줬다. 그러면서 그는 “요새 이런 협박 문자, 협박 전화로 핸드폰을 들고 다니기가 무서울 정도”...
2011.02.18 16:34
우제창 “저축은행 예금자 보호법으로 안돼...공적자금 투입해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우제창 민주당 의원은 18일 전국 저축은행 영업정지사태의 해법과 관련 “다른 금융권에 부담을 떠넘길게 아니라 공적자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나라당은 은행보험의 50%로 공동계정을 만들어 그 돈으로 저축은행 부실문제를 처리하겠다며 2월...
2011.02.18 11:37
민생 ‘지각 국회’ 4·27 기싸움
연말 예산안 강행처리 여파로 파행을 거듭해온 국회가 18일 정상화됐지만 앞길은 험난해 보인다. 전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구제역에서부터 전세난, 고물가, 일자리 대책 등 밀린 숙제가 많은 데다, 4ㆍ27 재보선을 앞두고 여야 및 정파 간의 기싸움이 불가피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첫날부터 여야 신경전도 치열했...
2011.02.18 11:24
수쿠크법이 뭐기에…의원 협박전화 몸살
이슬람채권에 면세혜택기재위서 재논의 조짐에“교인의 힘 모르나 본데…”기독교 단체 조직적 항의“수쿠크법을 통과시키면 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과 같이 기독교 2적(敵)으로 규정하고 행동으로 빈말이 아니란 걸 보여주겠다.”18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의 모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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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라 난리인데 우리집만 반토막…세종시의 눈물 [부동산360]
한때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지난해 전국 시도 가운데 아파트값이 가장 먼저 상승전환했던 세종시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는 양상이다. 최고가 대비 절반 가격에 거래되는 반토막 거래가 잇따르고 하락세가 수개월째 멈추지 않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1단지’ 전용 96㎡는 지난 1일 7억4500만원에 중개거래됐다. 부동산 호황기이던 2021년 3월 기록한 같은 타입 최고가 15억원 대비 7억5500만원 하락한 것이다. 이와 같은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