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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통시장 주변에 SSM 발 못 들인다
앞으로 양천구 전통시장 주변 골목상권에 기업형슈퍼마켓(SSM) 입점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유통분야 전문교수, 지역 구의원, 전통시장 및 골목 내 슈퍼마켓 대표 등 총10명으로 구성된 양천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활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달 중 양천구 전체면적 17.4㎢ 중 6....
2011.04.04 10:18
의장국 중국에서 콜롬비아로 바뀐 유엔 안보리, 北 UEP 논의 탄력?
한동안 중단됐던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 논의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다시 시작된다.4일 외교 당국자는 “중국이 안보리 의장국이던 3월에는 북한 UEP 관련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한국과 미국의 논의 재개 움직임이 이번 달부터 본격화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이 중국에서 콜롬비아로...
2011.04.04 09:30
국회밖 현안도 ‘와글와글’...과학벨트-재보선 결과 따라 정국 요동
국회 밖에서도 갈등의 불씨를 안고 있는 각종 현안들이 도사리고 있다.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앞두고 해당 지자체 간 전운이 감도는가 하면 각당 지도부의 사활이 걸린 4ㆍ27 재보선이 중심에 서 있다.과학벨트는 입지 선정 결과에 따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보다 더 큰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다. 신공항 문제...
2011.04.04 09:28
“화폐개혁 실패 후 北 주민 당ㆍ지도자에 대한 불신 급속 확산”
북한이 2009년 말 단행한 화폐개혁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 주민들의 당과 지도자에 대한 불신이 급속히 고조됐으며 향후 경제난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체제동요가 심화되면서 김정은 후계체제 구축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통일연구원 임순희ㆍ이교덕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발간된 정세분석 보고서에서...
2011.04.04 09:26
李대통령 제 62차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지난 주 청와대에서 농협법 개정법률 공포안 서명식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특별히 대통령이 직접 서명하는 행사를 한 것은 개정농협법의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50년 된 농협의 틀을 이번에 완전히 바꾼 것은, 농협을 농민에게 되돌려 주고 경쟁력을 강화한 것입니다. 그간 농협은...
2011.04.04 07:45
李대통령 “21세기 농업은 복합문화ㆍ지식기반 산업”
이명박 대통령은 4일 “21세기 농업은 단순한 ‘먹을거리’ 가 아니라, 관광과 체험, 레저, 예술까지 결합된 복합문화산업이자, 지식기반산업”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 62차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에서 “흔히들 말하는 농업은 사양 산업이 결코 아니다. 농업생명공학의 발달로 바이오 농업 시대가 다가오면...
2011.04.04 07:45
김문수 “통일후 북한 20년이면 우리나라 수준”
김문수 경기지사는 “남북통일이 되면 북한은 20년이면 우리나라 경제수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2일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에서 열린 제3기경기도 대학생기자단 남북청년 소통캠프에 참석, “남북통일이 되면 대한민국이 50년동안 이룩한 경제를 북한은 20년이면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2011.04.03 22:02
“日 방사성 물질 7일 한반도 온다”..인터넷 루머 논란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곧 한반도에 상륙한다는 주장이 시뮬레이션 영상과 함께 인터넷에 퍼지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신빙성 논란이 일고 있다.3일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노르웨이대기연구소(NILU)’를 출처로 “4월6일 한반도에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바람이 상륙한다”라는 글이 영상과 함께 게...
2011.04.03 21:14
정교수 연봉 대학별 극과 극..3000만원 이상 격차
지난해 4년제 대학 정교수들의 평균 연봉이 8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5000만원 미만을 받는 교수들도 상당수로 나타나는 등 대학별 연봉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선동(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대학교원 급여현황’을 분석한 결과, 4년제 일반...
2011.04.03 21:13
측근 속속 이탈 카다피, 아들 중심으로 권력 재편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핵심 측근들이 잇따라 정권에 등을 돌리면서 카다피의 아들들을 중심으로 측근그룹이 재편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카다피 정권이 서방 연합군과 반군의 공습으로 곤경에 처하면서 갈수록 아들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수십년간 권력의 중심에...
2011.04.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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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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