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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인영 “국민들은 야권 유력대표가 독선에 빠지면 안 된다 생각할 것”
김해을 보선 후보 단일화를 두고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간 논쟁이 커지고 있다.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유시민 국참당 대표가 “순천 무공천이 의미없다”, “동원경선을 하자는 것은 강자의 횡포”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것만이 옳다고 생각하면 더 큰 잘못에 빠진다”며 “국민들은 야권의 유력한 대...
2011.04.06 11:03
안상수 “日 오염수 미통보, 대단히 유감”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6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하면서 우리 정부에 통보하지 않은 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접국인 한국에 미칠 영향에 대해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국가간의 예의이고 선...
2011.04.06 11:02
대정부질문 첫째날, 여야할 것 없이 “신뢰의 위기” 정부 성토
여야의원들을 6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결정의 난맥상을 집중 추궁했다.신성범 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을 보면 갈등을 조정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형국”이라며 “지금은 신뢰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과정에서 보...
2011.04.06 10:51
정부 대일 강경 외교 전환?...국제법까지 거론 여론 환기 나서
속수무책으로 방관하던 정부가 일본에 초강수를 빼들었다. 때도 못가리는 독도 영유권 주장, 사전 설명 없는 방사능 오염수 무단 방출에 단단히 화가났다. 일본 정부는 6일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가 일본 정부...
2011.04.06 10:27
신형 잠수함이 연평도 인근에서...북한 특수 훈련 강화
북한이 해빙기인 지난 3월부터 동ㆍ서해안 해군기지에 배치된 잠수함 기동훈련을 강화해 군당국이 감시 수준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한 소식통은 6일 “북한이 동ㆍ서해안 해군기지에서 신형 상어급 잠수함을 포함한 잠수함 5~6척씩을 동원해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3월에 잠수함 기동훈련을 강화한 것은 이...
2011.04.06 10:24
산으로 가는 MB노믹스...일관성과 우선순위 없는 ‘럭비공’ 정책
‘일하는 정부’의 과욕과 정책 혼선으로 ‘MB노믹스(이명박정부 경제학)’가 산으로 가고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규제 최소화와 감세, 시장자율과 경쟁 기조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강조해온 MB노믹스는 집권 후반기 공정 사회를 등에 업고 압수 수색과 담합 조사, 시장 가격 개입, 고강도 세무조사 등 ...
2011.04.06 10:24
與 전월세상한제 부분도입 재추진
한나라당이 전ㆍ월세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전ㆍ월세 상한제’를 부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재추진하기로 했다.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6일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최고ㆍ중진 연석회의에서 심재철 정책위의장이 전ㆍ월세 안정 방안을 보고했다”며 “주택임대차 관리 및 신고지역을 지정하는 내용과 공정시장 임대료...
2011.04.06 10:17
권선택 “과학벨트 영남 떼주지 말라..성장에서 안정으로 전환”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는 6일 과학비지니스벨트 입지선정 논란과 관련, 정부를 향해 “동남권 신공항이 백지화된 시점에서 영남 민심을 달랜답시고, 과학벨트를 (영남에) 떼어주는 최악의 실수만은 결코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원내대표는 또 "지금 즉시 정책의 우선순위를 성장이 아닌 안정으로 ...
2011.04.06 10:03
與 “유류세 인하로 기름값 내려야”
한나라당은 6일 유류세 인하를 포함해 기름 값 인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심재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ㆍ중진연석회의에서 “물가급등으로 서민이 고통받는 만큼 정부는 기름 값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그는 “원유도입 원가가 오르다 보니 세금도 같이 올라 1조원의 세입...
2011.04.06 10:01
"이건 당도 아니다"...뿔난 의원들이 극언을
최근 신공항 문제와 재보선 공천 문제로 내홍을 겪었던 한나라당에 내부로터의 ‘위기론’ 바람이 불고 있다. 김무성 원내대표가 지난 5일 ‘정권 위기론’을 제기한 데 이어 6일에는 중진 의원들로부터 당에 대한 쓴소리가 쏟아져나왔다.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ㆍ중진연석회의에 참석, “요즘 ...
2011.04.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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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