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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속보]LG전자 2분기 매출 15.6조원, 영업이익 6522억원
LG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은 15조6301억원, 영업이익은 65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15조194억원) 대비 4.1% 늘었고, 직전 분기(14조9151억원) 대비 4.8% 증가했다.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7710억원) 대비 15.4% 줄었고, 직전 분기(9006억원)와 비교해서는 27.6% 하락했다.th...
2019.07.05 15:16
천랩-GC녹십자, 10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협약
생명정보 기반 솔루션 및 신약 개발 기업인 천랩과 GC녹십자는 세계 10조원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생산 및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 인간, 동·식물, 토양, 바다, 암벽, 대기 등에 공존하는 미생물 군집과 유전체 전체를 의미...
2019.07.05 15:06
“기내 플라스틱 컵·빨대 굿바이”…제주항공 친환경 비행 계속된다
제주항공이 이달부터 기내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과 빨대를 종이컵·빨대로 교체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일환이다. 지난 2017년부터 제주항공 조종사들이 자발적으로 연료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와 같은...
2019.07.05 14:03
<헤럴드포럼>게임, 건전한 놀이문화로 만드는 노력과 중독치료하는 지원체계 강구해야
10대 후반의 한 학생이 하루 종일 게임만 한다고 부모에 의해 강제 입원됐다. 이 학생은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했고, 현재 게임수준이 아마추어 마스터급 정도였다. 좀 더 노력하면 프로게이머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 아이를 부모는 두고 볼 수 없어 치료를 위해 입원을 시킨 것이다. 입...
2019.07.05 11:32
2분기 실적 선방한 삼성전자…반도체 하반기 반등 여부 주목
최악은 면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에 이어 6조원대를 유지했다.삼성전자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6조원 유지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동시에 디스플레이의 일회성 수익이 반영됐다며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메모리 반도체 부진에 따른 실적 ‘저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관측과 실적 회복이 ...
2019.07.05 11:01
유틸렉스 면역항암제, 美·호주 등 30개 특허 등록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바이오 업체인 유틸렉스는 면역항암제인 4-1BB 타겟의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EU101'이 호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코스닥 상장기업인 유틸렉스는 지난 1월 업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자 특허권 확보가 까다로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이를 기반으로 신속(Highway) 심사를 통해 호주 특허...
2019.07.05 11:00
삼성전자 영업익 6조선은 지켰다…3분기 만에 증가세
삼성전자가 2분기 연속 6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지지부진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반도체 가격급락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6조원대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영업이익은 3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삼성전자는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했...
2019.07.05 10:59
[日 경제보복]정부, 강경대응 천명에도 실효성 방안 無…더 강한 日 보복 부를 가능성
정부가 일본의 수출 규제를 ‘명확한 경제보복’이라고 규정하면서 경제·외교 수장들이 일본의 국제법 위반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연일 밝히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일본에 타격을 주고 협상력을 끌어올릴 보복카드는 마땅치 않다는 지적이다.특히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국제사회와의 공조(외교압...
2019.07.05 10:57
꽉 막힌 한-일관계…민간경제외교 채널도 붕괴
한일간 경제전쟁이 본격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민간경제외교 채널마저 붕괴,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은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다.양국의 정치외교채널이 ‘강(强) 대 강’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양국 경제계를 중심으로 한 민간 외교에 일말의 기대가 나오고 있다.하지만 민간경제외교 채널의 주축이 돼야 할 전국경제...
2019.07.05 10:57
“대출 막힐까봐 어렵다, 어렵다 말도 못한다”…부품사들의 한탄
“자꾸 어렵다고 말하면 은행에서 대출을 거부할까봐 힘들어도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합니다.”자동차 부품업계의 애로사항을 취재하던 중 만난 한 부품사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렇게 한탄했다.이 관계자는 “가뜩이나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고정비는 오르고, 시장은 침체돼 난감한데 은행이 대출 조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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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